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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1%, “술 먹고 업무해 본적 있다”

  • 송고 2008.09.16 09:02 | 수정 2008.09.16 08:59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직장인 10명 중 7명은 근무시간 중 술을 마시거나,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업무를 한 경험이 있었으며 직급별로는 과장급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자사회원 직장인 675명을 대상으로 “술을 마시거나 술이 안 깬 상태에서 업무를 한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 한 결과, 응답자의 70.7%가 ‘있다’고 답변했다.

성별로는 예상했던 것처럼 남성이 77.2%로 많았지만 여성도 56.2%나 됐다.

음주 업무를 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전날 마신 술이 덜 깨서’(69.2%, 복수응답)란 답변이 첫 손가락에 꼽혔다.

그 뒤로는 ▲‘반주를 곁들인 점심을 하게 되어서’(25.4%) ▲‘회식 후 야근을 해야 해서’(10.7%)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10.5%) ▲‘거래처 접대 때문에’(8.8%) 등의 순이었다.

음주 업무의 빈도를 묻는 질문에는 37.1%가 ‘특별한 경우에 만’이라고 답했고 ▲‘주 2~3회 정도’(22.2%) ▲‘주 1회 정도’(18.2%) ▲‘한 달에 한 번 정도’(10.1%)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음주가 업무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업무 집중력을 떨어뜨렸다’(51.6%)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 처리를 제대로 못 했다’(13.6%) ▲‘업무 중 졸았다’(12%) ▲‘아무런 영향이 없다’(10.1%) ▲‘실수가 많아졌다’(3.8%)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실제로 회사에 음주 업무를 하는 직원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66.1%가 ‘있다’라고 답변했다.

음주 업무자가 많이 속한 직급은 ‘과장급’(30.7%)이었으며 ▲‘대리급’(27.6%) ▲‘평사원’(20.9%) ▲‘부장급’(13%) ▲‘임원진’(7.9%) 순이었다.

음주 업무자의 근무 태도를 묻는 질문에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정도’(37.2%), ‘가끔 조는 정도’(14.6%) 등의 응답이 있었다. 하지만, ‘업무가 거의 불가능한 정도’라는 응답도 14.8%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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