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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폭락´…WTI 95.71달러

  • 송고 2008.09.16 09:45 | 수정 2008.09.16 09:42
  • 박영국 기자 (24pyk@ebn.co.kr)

美 경기침체로 유가 하락 장기화 전망

미국 경기침체에 따른 석유수요 감소 전망에 따라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일대비 배럴당 5.71달러 하락한 95.71달러에 거래를 종료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의 10월물 북해산 브렌트(Brent)유 선물도 전날보다 배럴당 5.20달러 하락한 92.3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우리나라 원유수입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동산 두바이(Dubai)유 현물 역시 배럴당 3.11달러 하락한 92.35달러 수준에 가격이 형성됐다.

주말동안 미국 대형 금융기관들의 파산 보호 신청과 매각 등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의 경제침체가 석유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투자은행인 리먼 브라더스(Lehman Brothers)의 파산 보호 신청과 메릴린치(Merill Lynch)의 자산 매각 결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됐다.

한편 허리케인 아이크(Ike)로 인한 미 멕시코만의 석유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됐으나, 석유수요 감소 전망에 따라 유가상승 요인으로는 작용하지 않았다.

현재 미 멕시코만 석유생산(평상시 일일 130만배럴) 전부와 천연가스생산(74억큐빅피트) 가운데 93.8%가 중단된 상태에 있다고 미 광물관리청(MMS)이 발표했다.

약 10여개의 석유 및 가스 생산 플랫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미 에너지부는 미국 전체의 약 25%(일일 357만배럴)를 점유하는 멕시코만 연안 지역의 14개 정제시설이 가동을 중단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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