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패기와 적극적인 자세, 의사소통 능력, 문제해결 능력.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최근 424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요소’에 관한 설문조사(중복응답)를 실시한 결과, 절반을 넘는 65.1%의 응답기업이 ‘패기와 적극성’(65.1%)을 첫 손가락에 꼽았다.
그만큼 기업들은 신입사원들에게 젊은이다운 패기와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하고 있는 셈.
그 뒤로는 ▲‘의사소통 능력’(22.6%)으로, 기업들이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표현하고 대화를 원활하게 이끌어가는 신입사원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위는 ▲문제해결능력(16.3%)으로 문제 발생시 상황을 분석하고 대처하는 자세를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외국어 능력(10.4%) ▲오피스 활용 능력(5.4%) ▲기타(10.6%)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이 같은 답변은 대기업이나 중견.중소기업 모두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집계돼 모든 기업들이 신입사원에게 공통적으로 바라는 사항이라고 지목됐다.
그렇다면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요소에 대한 공기업과 외국계기업들의 생각은 어떨까?
주요 공기업(32개사)과 주요 외국계기업(25개사)을 별도로 조사한 결과, 공기업과 외국계기업 역시 ‘패기와 적극성’이 가장 높았다. 다만 일반기업에 비해 공기업은 ‘문제해결능력’에, 외국계기업은 ‘외국어능력’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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