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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마크로´ 인수

  • 송고 2008.10.07 18:28 | 수정 2008.10.07 18:25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삼성증권 "롯데쇼핑 주가에 부정적 영향 미칠 것"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대형마트 체인인 ´마크로´로를 인수, 글로벌 유통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 7월부터 메릴린치사를 자문주간사로 선정하고 인수작업을 진행, 이날 오전 자카르타에서 노병용 대표가 인수계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19개의 지점을 갖고 있는 마크로의 인수가격은 총 3천859억원. 지난해 12월 중국 마크로 8개점을 인수한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19개점을 인수함으로써 동남아 시장을 교두보로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마련했다. 올 12월에는 베트남에 대형마트 1호점이 오픈한다.

롯데마트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대해 구창근 삼성증권 연구원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올해 마크로의 영업이익률을 5% 적용하더라도 8%의 투하자본수익율(ROIC ; Return on invested capital)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특히 자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국제 경영환경에 비해 너무 높은 가격에 인수했다"고 지적했다.

마크로는 올해 상반기 매출 2천827억원, 순이익 19억원 수준을 기록했으며, 자본금은 854억원이다.

롯데마트는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소매시장의 성장잠재력, 동남아 시장의 교두보 확보, 높은 부동산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인수를 했다"며 "국내 대형마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을 내는데 자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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