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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WTI 70.89달러

  • 송고 2008.10.22 09:38 | 수정 2008.10.22 09:35
  • 박영국 기자 (24pyk@ebn.co.kr)

차익실현 매물 출회, 석유수요 둔화 전망

유로화 대비 달러 가치 19개월 만에 최고

경기침체에 따른 석유수요 감소 전망에 따라 국제 선물유가가 이틀간의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2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일대비 배럴당 3.36달러 하락한 70.8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의 12월물 북해산 브렌트(Brent)유 선물도 전날보다 배럴당 2.31달러 떨어진 69.7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국내 수입 유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동산 두바이(Dubai)유 현물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대규모 감산 가능성 소식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전일대비 0.70달러 상승한 63.53달러 수준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국제 선물유가는 경기침체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전망이 제기됨에 따라 하락했다.

런던 소재 석덴(Sucden)의 니밋 카마르(Nimit Khamar) 분석가는 전일 유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및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미국, 중국 등 주요 소비국의 수요 둔화전망이 제기되면서 유가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유로화 대비 미 달러 가치가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인점도 이날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22일 유로화 대비 달러 환율은 1유로당 1.306달러로 전일 대비 0.029달러(2.2%) 하락(가치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유럽 지역 금융위기 확산우려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가능성 등이 이날 달러가치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다우존스의 석유재고 사전 조사 결과, 지난주 미 원유재고(17일 기준)는 전주대비 240만배럴, 휘발유 재고는 28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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