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축기관 정례회의 개최... 발전 방안 논의
조달청(청장 장수만)은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일본의 비축기관인 JOGMEC(Japan Oil, Gas Metals National Corporation)과 ‘한-일 비축기관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상호 공조 강화에 합의 했다.
일본측의 경우 자원비축본부장 등 3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국제원자재 시장동향, 양국의 비축사업 운영현황, 희소금속 신규비축 품목 관련 정보 교환, 향후 비축사업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JOGMEC 등 관련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최근 급격한 원자재 시장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주요 희소금속의 신규 비축을 신속하게 추진, 우리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해 나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국은 정부비축에 대한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2005년 업무협정(MOU)를 체결한 뒤 매년 정례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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