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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 파죽지세..수입차 점유율 3분기까지 35% 돌파

  • 송고 2008.10.28 08:54 | 수정 2008.10.28 08:51

고유가와 경기침체로 국내 완성차 업계가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차의 점유율이 파죽지세로 늘어나고 있다.

2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일본 브랜드의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올해 들어 9월까지 35.2%를 기록했다.

2001년 수입차 시장 점유율이 10.9%에 그쳤던 일본 브랜드의 점유율은 이듬해 18.4%로 올라간 뒤 해마다 지속적으로 상승해 2006년에 30.1%로 30%대를 넘어섰다.

이어 작년에는 33.0%로 전년 보다 점유율이 2.9% 포인트 올라갔으며 올해 들어서는 3분기까지 점유율이 35%를 넘어섰다.

일본차의 급속한 점유율 확대는 수입차 시장 1위인 혼다의 판매량 급증에 기인한 바 크다.

CR-V, 시빅 등 중저가 모델을 내세운 혼다는 올해 9월까지 1만255대를 팔아 작년 같은 기간(5천86대)에 비해 실적이 무려 101.6%나 늘면서 일본 브랜드의 점유율 확장을 견인했다.

또 이달부터 미쓰비시가 고성능 4륜 구동 스포츠세단인 랜서에볼루션과 도시형 SUV 아웃랜더를 출시했고 11월부터는 닛산이 대중적인 닛산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어서 일본 브랜드의 점유율은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내년에는 도요타가 대중 브랜드인 ´도요타´브랜드를 대거 선보일 계획인 점에 비춰볼 때 일본 브랜드가 수입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영역은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일본 브랜드의 판매량 증가는 국내 완성차업체들에게 까지 위협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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