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6
10.9℃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5.0 -3.0
EUR€ 1475.2 1.1
JPY¥ 884.0 -3.0
CNY¥ 189.4 -0.1
BTC 93,000,000 1,051,000(-1.12%)
ETH 4,533,000 78,000(-1.69%)
XRP 760.9 13(-1.68%)
BCH 692,500 10,500(-1.49%)
EOS 1,235 15(1.2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이윤우 부회장 "삼성전자, 최대의 전환기"

  • 송고 2008.10.31 16:24 | 수정 2008.10.31 16:25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은 31일 수원사업장에서 1천4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39주년 기념식에서 "최근 세계 경제와 전자산업의 대격변 속에 삼성전자도 최대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럴 때일수록 오늘의 삼성전자를 있게 한 신경영 정신과 IMF 위기를 극복했던 저력을 되살려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며 "삼성전자의 강점인 효율과 스피드를 더욱 강화함은 물론 창조적 혁신(Innovation to Creation)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또 "미래 변화를 주도하는 창조적인 연구개발과 시장중시 경영의 마케팅 체제를 구축해야겠다"며 "미래 핵심기술을 남보다 앞서 발굴해 제품화하고, 기술 융복합화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며, 고객과 시장 중심의 마인드를 체질화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줄 수 있는 창조적 제품을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구체적인 목표로 세트 부문의 원가경쟁력 확보, 반도체와 LCD의 설비 효율화와 수율 향상을 통한 절대 우위 경쟁력 유지, SCM(공급망관리) 능력 제고, 신시장과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 등을 제시하고, "전자산업의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 유연하고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1969년 36명의 종업원으로 출발, 72년 흑백TV를 비롯한 가정용 전자제품으로 성장기반을 마련했고, 74년 한국반도체 인수를 통해 반도체 사업을 시작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삼성전자는 88년 11월1일 삼성반도체통신을 통합하고, 95년 LCD 1라인을 첫 가동하면서 생활가전, 디지털미디어, 반도체, 정보통신, LCD를 사업의 핵심축으로 하는 ´종합전자회사´로서의 틀을 갖췄고, 현재 전 세계 61개국에서 16만명이 일하는 매출 1천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전자기업으로 성장했다.(서울=연합뉴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6 02:49

93,000,000

▼ 1,051,000 (1.12%)

빗썸

04.26 02:49

92,994,000

▼ 888,000 (0.95%)

코빗

04.26 02:49

92,882,000

▼ 1,551,000 (1.6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