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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GPS로 전기고장 빨리 고친다"

  • 송고 2008.11.03 16:19 | 수정 2008.11.03 16:15

한국전력은 3일 신속한 전기고장 복구를 위해 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한 차량용 단말기를 개발해 내년부터 전국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한전의 배전정보시스템과 배전도면, 내비게이션을 결합한 것으로 지난달 시범운영을 마쳤다.

한전은 "지금은 한전 콜센터에서 고장신고를 접수하면 사업소 직원이 지도를 보고 고장 위치로 이동해야 하고 전기설비를 찾기도 어려워서 복구에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하면 복구시간을 20분 정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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