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부안에 조성하는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의 실시계획 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이르면 내년 2월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산단은 사업비 1천183억 원이 투입돼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일대에 35만 6천㎡ 규모로 조성되며 국내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실증연구단지인 수소파워파크와 테마시설, 연구단지 등을 갖추게 된다.
또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통신장비 제조업체가 집중적으로 들어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산단은 작년 4월 정부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산업클러스터 특구로 지정됐으며, 2010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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