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대산-당진간 고속도로와 간월호 관광도로 개설계획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산시는 6일 이들 도로 개설 여부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이달중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산시는 대산항 개발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대산 유화단지, 서산테크노밸리, 황해경제자유구역 지곡지구 등 물류 수요 증가요인 등을 고려, 육상 수송망 역할을 수행할 이 고속도로의 건설을 정부에 대해 꾸준히 요구해 왔었다.
이번 조사결과는 내년 2월 윤곽을 잡고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