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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사이버외교관 양성에 동참

  • 송고 2008.11.10 11:24 | 수정 2008.11.10 11:20
  • 송영택 기자 (ytsong@ebn.co.kr)

반크 소개 자료 내장된 USB 단독 판매

수익금 반크 활동에 후원금으로 전달 예정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이 내달 8일까지 반크(VANK) 소개자료가 내장된 USB를 독점 판매하며 사이버외교관 양성에 동참한다.

10일 옥션에 따르면 이번 기간에 독점 판매하는 ‘반크 USB’에는 연령대, 성별 등을 고려해 반크에 대한 소개가 수록돼 있으며, ‘반크 USB’ 판매 수익금은 반크 한국 바로알리기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반크 관계자는 “USB를 구입한 구매자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과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 같은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갖게 되며, 올바른 한국 역사와 문화를 보고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문석 옥션 마케팅실 상무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USB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옥션이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번 프로젝트를 통해 옥션은 한국 역사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옥션은 내달 8일까지 반크 USB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반크에서 제작한 ‘반크세계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반크(´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는 1999년 1월 1일 탄생해 독도 지키기, 웹상에 왜곡된 자료 수정 등 사이버외교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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