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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악화로 대형마트 ´찬바람´

  • 송고 2008.11.17 06:00 | 수정 2008.11.14 18:07
  • 송영택 기자 (ytsong@ebn.co.kr)

- 10월 매출 0.7% 감소..2개월 연속

- 백화점은 명품만 호조..의류 부진

경기침체로 인한 불경기가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

17일 지식경제부가 최근 발표한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지난 10월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0.7% 감소했다.

대형마트의 매출 감소는 지난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이다.

상품군별로 식품(4.0%)과 가정·생활(1.3%)은 증가했지만, 가전·문화(-13.9%)와 의류(-6.1%), 스포츠(-3.6%), 잡화(-5.0%) 등은 감소했다.

지식경제부 유통물류과 관계자는 “이사와 결혼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대형가전 제품에 대한 수요 감소세가 심해 전체 매출 하락을 주도했다”고 분석하고 “멜라민 파동으로 식품 매출의 하락이 예상됐지만 신선식품 등 대체상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체 식품 매출에는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백화점은 전년 동월 대비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환율상승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명품(32.1%)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졌고, 화장품, 장신구 중심으로 잡화(11.6%)도 매출 호조세를 보였다.

그러나 여성정장(-12.5%), 남성의류(-10.4%), 가정용품(-8.4%), 여성캐주얼(- 1.8%) 등 의류는 감소했다.

소비자들이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건수는 2.1%로 감소한 반면, 백화점은 0.6% 증가했다. 구매단가는 대형마트가 1.4% 증가했고, 백화점은 0.5% 감소다.

구매 1건당 구매단가는 백화점이 7만6천203원으로 대형마트의 4만3천49원보다 77.0%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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