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여대생 필수 아이템 선크림, 비비크림

송고 2008.11.18 18:09 | 수정 2008.11.18 18:05
송영택 기자 (ytsong@ebn.co.kr)

예비 여대생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은 선크림, 비비크림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온라인 종합 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이 20대 회원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능을 막 끝낸 예비 대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필수 아이템으로 자외선 차단제가 32.2%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잡티를 자연스럽게 커버하고 피부톤을 보정해주는 14.7%의 지지를 얻은 BB크림이 차지했다.

화장한 티를 크게 내지 않고 본인이 가진 피부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줘 20대에 들어서는 예비 대학생들에게 딱 맞는 아이템이라고 디앤샵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밖에도 눈매를 살려주는 아이라이너 혹은 마스카라(14.2%), 아이크림, 미백 제품 등 기능성 기초제품(13.1%) 등이 순위에 올랐다.

디앤샵에서 자외선 차단제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인기 있는 상품은 에뛰드하우스의 화이트 아쿠아 선가드 SPF 50+/PA++(50ml/9천원)다. 이 제품은 미백과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해결하는 이중 기능성 선크림으로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디앤샵 판매 베스트 1위에 오른 제이딜라 제이의 디오리지날 비비크림(2만1천600원)은 피톤치드 성분이 함유돼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화사한 톤으로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또 일명 ‘김하늘 아이라이너’로 유명한 클리오의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9천원)는 땀이나 물에 번지지 않아 깔끔한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제품으로 펜슬 끝에 깎이가 부착되어 있어 편의를 고려한 센스도 돋보인다.

박상민 디앤샵의 MD는 “수능을 마친 예비대학생들의 아기 같은 피부를 그대로 살려주는 아이템들이 추천 아이템 상위권에 올랐다” 며 “피부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추천 아이템에도 그대로 드러나 피부결을 살려주는 아이템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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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여대생 필수 아이템 선크림, 비비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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