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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재발굴…임베디드SW공모대전 개최

  • 송고 2008.11.19 06:00 | 수정 2008.11.18 17:05
  • 박영국 기자 (24pyk@ebn.co.kr)

지식경제부는 국내 최대의 SW공모대전인 "제6회 임베디드SW공모대전 경진대회"를 19일 국민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IT융합의 큰 축인 임베디드SW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 발굴과 SW 저변 확대를 위해 200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 대회는 초중고생 대상 주니어 부문을 신설, 어릴 때부터 SW에 대한 마인드를 키워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어떻게 SW로 구현 되고, HW를 동작시키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11개 과제에 총 321팀 1천133명이 예선을 거쳐, 그중 183팀 697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는 개발 결과물의 데모시연을 통해 평가받는 최종심사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미래SW개발자들의 재능과 노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정해진 순서에 따라 2족 보행로봇이 미로를 빠르게 통과해야 하는 미션수행과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지역을 임베디드 SW로 제어되는 무인항공기로 조사하고 촬영하는 ´오토파일럿´ 도 시연된다.

실제 자동차와 같은 비율로 제작된 4륜 미니자동차를 실제 도로와 유사하게 제작된 경기장에서 주행하고 자동 주차하는 미션도 시연된다.

그밖에 로드킬 방지를 위해 도로 주변 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임베디드SW인 ´지키미´, 사용자의 건강 증진 및 효율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도록 입고 운동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헬스 클럽SW´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들 과제는 삼성전자, LG전자, 비트컴퓨터,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기업과 공동 수행하는 형태로 추진돼 더욱 실감나는 상황이 연출된다.

올해 대회 수상작은 오는 24일 임베디드SW공모대전 홈페이지(http://contest.kesic.or.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28일 열리는 ´SW산업인의 날´행사에서 시상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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