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 발송 후 곧 바로 회수·수정·변경 가능…´정보유출 차단 및 2차사고 발생 방지´
에이메일(대표 백동훈, www.amail.co.kr)이 세계 최초로 e메일 발송 후 오류가 발견될 경우, 즉각 회수는 물론, 오류가 발생한 내용 일부 또는 전체를 수정하거나 교체할 수 있는 ´원격 e메일 제어솔루션 ´eMs eraser´를 개발, 오는 12월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원격 e메일제어솔루션은 개인정보유출이나 잘못된 정보를 담은 e메일이 발송될 경우 고객에게 e메일이 수신된 상태에서도 즉각 회수가 가능하며, 오류가 난 부분만 원격으로 일부 또는 전체를 수정하거나 교체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e메일발송 후 그 내용을 발송자가 다시 변경할 수 있도록 별도 식별코드를 각각 부여하는 자체 기술을 적용해 서버에서 메일데이터를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솔루션은 e메일을 열어본 사람과 열어보지 않은 사람을 판별해 보낸 내용을 원격으로 수정하거나 변경도 가능하다.
잘못 발송된 e메일을 곧바로 회수하거나, 오류가 난 상태로 발송된 e메일의 내용 일부 혹은 전체를 수정·교체할수 있는 솔루션이 개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에이메일은 최근 국내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며, 빠른 시일내 미국 등 해외 특허도 출원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함에 따라 e메일사고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국내에서만 연간 약 500억원 규모의 비용손실을 절감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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