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만년동 아트벤처빌딩서 개소식 갖고 업무 돌입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 중부사무소가 대전에 둥지를 튼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20일 오후 대전시 서구 만년동 아트벤처빌딩에서 이 회사의 유재성 대표이사 및 직원,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
영남지사에 이어 한국에서는 두번째 사무소인 이곳에서는 앞으로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호남권과 강원권까지 총괄하며 기술 및 판매지원에 나서는 한편 연간 1천여명에게 관련 업계의 IT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박성효 대전시장이 지난 6월 미국 출장시 시애틀의 마이크로소프트사를 방문, 대전연구소 또는 사무소 개소를 제안한 것이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며 "앞으로 관련 업체들이 대전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사 관계자는 “대전에는 발전가능성이 높은 IT업체들이 많은데다 대덕특구의 기술력을 활용하면 서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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