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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시장, 내년 마이너스 성장 전망

  • 송고 2008.11.19 10:39 | 수정 2008.11.19 10:35
  • 박영국 기자 (24pyk@ebn.co.kr)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올해 세계 반도체시장이 당초 예상보다 저조한 성장률에 머문 뒤 내년에는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9일 일본공업통신은, WSTS(세계반도체시장통계) 일본협의회는 올해 세계 반도체시장 규모가 2천619억달러로 전년대비 2.5% 성장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협의회는 지난 5월까지만 해도 올 반도체시장 성장률을 4.7%로 예상했지만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장기화로 대폭 하향조정한 것.

내년의 경우 시장이 더욱 악화돼 지난 2001년 이후 8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협의회는 전망했다.

내년 반도체시장 규모는 2천561억달러로 올해 대비 2.2%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10년에는 6.5% 성장한 2천727억달러 수준을 나타내 다시 성장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 마이너스 성장에 따라 지난해부터 2010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2.2% 증가에 머무를 것이라는 게 협의회의 전망이다.

한편 올해 일본 반도체 시장은 전년대비 8.5% 축소된 약 5조2천600억엔, 내년엔 2.6% 축소된 5조1천200억엔으로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2010년에는 5.6% 성장한 5조4천100억엔 규모로,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지만, 2007년부터 2010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2.0% 마이너스 성장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경우 올해 388억6천200만달러로 8.2%의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으며, 유럽 역시 0.6% 축소된 407억2천900만달러의 시장 규모를 나타낼 전망이다. 아시아태평양은 7.6% 성장한 1천329억500만달러 규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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