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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김장 재료 최고 50% 할인 판매

  • 송고 2008.11.19 10:47 | 수정 2008.11.19 10:43
  • 송영택 기자 (ytsong@ebn.co.kr)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마트와 GS수퍼마켓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우수 산지 김장 재료 초특가 대전’을 열고 배추, 무, 쪽파 등을 최고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GS리테일은 국내 김장재료 대표 생사지인 강원도 배추, 전라도 영암 무, 보성 쪽파, 임자도 흙대파, 의성 및 단양의 마늘, 영양지역 고춧가루를 현지에서 직송해 할인 판매한다.

청정지역 강원도 양구 절임배추(10kg)는 1만3천800원, 강원도 및 전남 영암 배추(포기) 660원~980원에 GS수퍼마켓은 하루 300포기, GS마트는 하루 1천포기 씩 한정 판매한다.

소금은 ‘전남 신안 증도 소금직송전’을 통해 특가에 판매한다.

전남 신안군 증도 소재의 국내 최대 염전 태평염전에서 생산된 섬들채 천일염(10kg) 1만원, 함박웃음 꽃소금(3kg) 2천600원, 함박웃음 천일염(3kg)을 2천900원에 판매하고, 김장용 고춧가루(국내산/1.8kg) 2만2천800원, 김장용 신고배(4kg)는 4천5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하선정 까나리액젓(800g+400g) 2천650원, 청정원 멸치액젓 골드(500g+250g) 1천800원, 채칼, 강판, 양푼 등 김장 생활용품 1천480원~1만1천770원, 김장용 밀폐용기를 20~35% 할인 판매한다.

강원도 배추는 수분함량이 적고 고소한 맛이 강하며, 짓무름 현상이 적어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전라도 영암 무는 황토에서 재배해 육질이 단단하고 단맛이 강하며, 전남 보성 쪽파는 밑부분이 굵고 신선도가 오래간다고 알려졌다.

곽용구 GS리테일 농산MD는 “올해는 먹을 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직접 김장을 하는 가정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배추와 무가 풍작이어서 가정에서는 부담 없이 김장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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