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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지역 ´희망학교´ 세운다

  • 송고 2008.11.20 11:00 | 수정 2008.11.20 10:22
  • 박영국 기자 (24pyk@ebn.co.kr)

LG가 중국 쓰촨성(四川省) 두장옌시(都江堰市)에 ´희망학교´를 세운다.

LG는 최근 쓰촨성 두장옌시 정부와 함께 대지진 때 학교가 파괴된 위탕(玉堂)중학교 재건축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쓰촨성 강진 발생 후 LG전자 중국지역본부를 주축으로 1천700만위안(약 34억원)의 구호성금을 중국적십자회에 기증했으며, 이 가운데 1천만위안을 이번 두장옌시 위탕중학교 재건축에 사용한다.

위탕중학교는 지난 5월 12일 쓰촨성 대지진 때 학교 건물 대부분이 심하게 파괴됐으며, 남아 있던 건물도 안전에 문제가 있어 재건축이 불가피해 학생들은 지금까지 학교 운동장에 지은 임시 건물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위탕중학교 재건축 공사는 내년 8월말까지 완공해 9월 1일부터 ´LG위탕박애(玉堂博愛)중학교´로 이름을 바꿔 새 건물에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공식에 참석한 쉬싱궈 두장옌 시장은 "두장옌시가 학교 재건축을 짧은 기간에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LG전자와 같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향후 더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쓰촨성 지진 후 구호성금 기증은 물론 재해민들을 위한 ´사랑의 세탁소´를 운영하고, 현지 임직원들과 함께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전개, 중국적십자회로부터 ´중국적십자훈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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