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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비철價 소폭 하락...니켈 1만205달러

  • 송고 2008.11.20 11:13 | 수정 2008.11.20 11:09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아연과 전기동을 제외한 국제 비철금속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19일 LME(런던금속거래소)에서 거래된 비철금속 가격은 전날 가격 수준을 지켜 내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하지만 주요 경제지표 하락에 대한 전망으로 비철가격은 다시 바닥 수준으로 복귀하면서, 지루한 매수 변동폭을 보인 하루였다.

우리선물 측은 “이날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로 중앙은행 정책순위가 인플레이션 해소에 따라 디플레이션으로 이동할 것이란 우려가 높아졌고 10월의 신규주택 착공건수 마저 사상 최악을 기록하면서, 주가지수 시장뿐만 아니라 비철금속 시장까지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니켈은 t당 1만205달러로 전날보다 1.4%(145달러) 떨어졌고, 주석은 전날보다 5%(645달러) 떨어진 t당 1만2천255달러를 기록해 이날 가장 큰 폭으로 급락했다.

납은 전날대비 0.4%(5달러) 하락한 t당 1천240달러, 알루미늄은 전날대비 0.57%(10.5달러) 하락한 t당 1천825.5달러를 기록했다.

우리선물 관계자는 “중국의 SHFE 알루미늄 가격이 전일 종가보다 강보합으로 거래되면서, LME 알루미늄 가격도 개장 후 전날 보합권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날 미국 디트로이트 5만5천t을 비롯해, 한국의 인천과 부산, 그리고 유럽지역까지 대량 재고가 유입된 것으로 발표되자, 전날 회복한 3M 1천900달러 수준에서 떨어져, 3M 1천880달러 수준에서 득락을 거듭하다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LME 재고는 아연과 납이 감소한 반면 나머지 비철금속들은 모두 증가해 ▲전기동 28만50t ▲알루미늄 170만1천525t ▲아연 18만3천700t ▲납 4만2천75t ▲니켈 6만1천14t ▲주석 3천825t으로 나타났다.

우리선물 측은 “미국 부시정부의 자동차산업 구제금융에 대한 회의적 전망과 유럽지역 주요 자동차 생산업체들의 부정적 전망이 최근 전 세계적인 알루미늄 재고증가에 큰 요인이 되고 있다”며 “미 주택경기 역시 주요 비철금속 가격반등을 막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아연은 t당 1천163.5달러로 전날대비 0.91%(10.5달러) 상승했다.

전기동은 개장 후 전날 종가 수준을 보이다가 약세장 전망으로 저점을 낮춰 한 때 바닥권까지 접근했다.

이후 유로화로의 대량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을 시도하던 전기동은 사상 최악의 미국 주택경기 악재로 다시 3M 3천600달러 레벨을 넘나들며 줄곧 횡보했고, 막판 하향세를 보이면서 추가 하락지만 전날보다 1.54%(54달러) 오른 t당 3천565달러에 거래됐다.

우리선물 관계자는 “주요 전기동 생산업체들의 한계비용 레벨인 3M 3천500달러 레벨에서의 강한 지지가 기대돼, 향후 비철금속들의 횡보는 이에 좌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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