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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제, 사우디에 지문인식 단말기 공급

  • 송고 2008.11.25 11:19 | 수정 2008.11.25 11:15
  • 박영국 기자 (24pyk@ebn.co.kr)

E비즈니스 네트워크 솔루션 및 지문인식 전문 기업 프로제는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우체국에 지문인식 단말기 ´NAC-2500´ 200대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7만달러로, 올 연말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우체국 전국 지점에 근태관리용 지문인식 단말기 ´NAC-2500´을 공급하게 된다.

´NAC-2500´은 근태관리에 적합한 지문인식 단말기로 출근, 퇴근, 외출, 귀사 등을 효율적으로 체크할 수 있다. 지문, 비밀번호, RF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자 인증이 가능하다.

이번 지문인식 단말기 도입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우체국은 직원들의 근태관리를 효과적으로 개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명호 프로제 대표는 "이번 계약은 우체국 이외 사우디아라비아 공공기관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제의 니트젠 사업부는 세계적인 경기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특히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근태관리 용도의 지문인식 시스템 수요 증가에 초점을 맞춰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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