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이상 한우 국거리(100g) 1천750원, 한우불고기(100g)는 1천980원에 판매
대형마트 ‘빅3’가 27일부터 미국산 쇠고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그랜드백화점과 그랜드마트가 ‘한우 특가 판매전’을 열고 한우 판매에 적극 나섰다.
27일 그랜드백화점에 따르면 시중에서 3천480원에 판매되고 있는 1등급이상 한우 국거리(100g)를 1천750원, 1등급이상 한우불고기(100g)는 1천980원에 판매한다.
또 시세가 8천500원의 1등급이상 한우 등심로스(100g)는 5천480원, 2등급 한우 등심로스(100g)는 4천880원, 시세가 3천원의 곰탕용 한우사골은(100g)은 1천480원, 시세가 4천500원의 1등급 이상 양지국거리(100g)는 2천980원에 각각 판매한다.
최석문 그랜드백화점 축산바이어는 "일부 대형마트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대응하기 위해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질 좋은 한우를 미국산 LA갈비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시세가 대비 최고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백화점 및 마트는 당분간 미국산 쇠고기 판매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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