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2.8℃
코스피 2,675.75 52.73(2.01%)
코스닥 862.23 16.79(1.99%)
USD$ 1377.5 1.5
EUR€ 1472.5 0.1
JPY¥ 888.3 -0.5
CNY¥ 189.4 -0.1
BTC 93,809,000 2,915,000(-3.01%)
ETH 4,589,000 93,000(-1.99%)
XRP 772.7 24.5(-3.07%)
BCH 702,300 36,000(-4.88%)
EOS 1,213 3(-0.2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녹색전력 IT´ 미래상은

  • 송고 2008.12.15 08:35 | 수정 2008.12.15 08:31

지식경제부가 15일 한국전력과 협약을 맺고 추진키로 한 ´녹색전력 통합실증단지´는 어떤 모습일까.

이 단지가 도심지와 주택단지, 공단지역, 농어촌, 해안, 산악지역 등을 배경으로 꾸며진 도시라고 가정해 보자. 이곳에서는 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온실가스 감축 문제를 해결하고자 태양광과 풍력, 연료 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도시의 특성에 맞춰 설치했다.

여기에 화력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유기적으로 운영하려고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지능화 전력망´(Smart Grid)을 갖췄다.

이 도시는 화력발전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시작한다. 바람이 초속 7m 이상 불면서 풍력발전소를 가동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자 풍력발전을 시작하면서 화력발전이 줄고 더불어 이산화탄소 배출도 줄어든다.

아침이 되면서 태양광발전이 시작되고 전기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연료전지와 바이오매스(식물이나 미생물 등을 이용한 에너지원), 박막형 태양광발전 건물 등도 가동된다. 화력발전의 전력 생산량은 최저 상태가 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가장 적어진다.

갑자기 기상이 악화되면서 비가 내리자 태양광 발전이 중단되고 바람도 일정하게 불지 않아 풍력발전도 멈추지만 조력발전소가 전력 생산을 시작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나선다.

이처럼 미래는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이 늘어나 전력계통의 운영이 더욱 복잡하게 바뀌지만 IT를 이용한 ´똑똑한´ 전력망은 전력원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운전하고 배전선로에 고장이 발생하면 즉시 감지해 수리하게 된다.(서울=연합뉴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75.75 52.73(2.0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03:20

93,809,000

▼ 2,915,000 (3.01%)

빗썸

04.25 03:20

93,633,000

▼ 2,918,000 (3.0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