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용자의 기분과 분위기에 맞춰 화장을 하듯 자신만의 스타일로 휴대폰을 꾸밀 수 있는 ´메이크업폰(LG-SH49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폴더형의 메이크업폰은 ▲나비 디자인의 스모키레드(Smoky Red) ▲물방울 디자인의 딥블루(Deep Blue) ▲눈꽃 디자인의 펄화이트(Pearl White) 등 3가지 전면케이스를 교체할 수 있다.
전면에 내장된 발광 다이오드 조명이 6가지 패턴으로 반짝거리는 ´애니메이션라이팅(Animation Lighting)´을 채택해 이용자는 총 18가지의 휴대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휴대폰의 내부 대기화면을 ´춤추는 나비´, ´물결치는 바다´, ´빛나는 눈꽃´ 등의 테마로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전면 케이스와 연동해 내부까지 통일된 느낌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메이크업폰´은 영상통화와 해외로밍 등 부가서비스는 물론, 300만화소 카메라, 전자사전 기능을 지원하며 SK텔레콤 전용으로 50만원 초반의 가격이다.
LG전자 MC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은 "´메이크업폰´은 올해 아이스크림폰에서 소개된 LED조명효과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라며 "자신만의 스타일에 민감한 20대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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