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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IT∙가전박람회 CES에 첫 참가

  • 송고 2009.01.08 13:52 | 수정 2009.01.08 13:50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독립부스 운영 … 전자부문 연구개발 경쟁력 강조

미래 첨단 신기술 17종 출품

현대∙기아차가 세계 최대규모의 IT∙가전 박람회인 CES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현대∙기아차는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IT∙가전박람회(CES)에 완성차회사로는 이례적으로 IT업체와의 공동전시관이 아닌 단독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대 전자박람회에 첨단 신기술을 출품함으로써, 미래 자동차 첨단 기술 부문에서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전세계에 집중적으로 알린다는 전략이다.

또한, 최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IT 및 인포테인먼트 분야의 연구개발 경쟁력를 강화하는 등 전자부문의 미래 첨단 기술 선점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박람회에 연구개발 진행중에 있는 미래 신기술과 최근 출시된 신차에 적용된 첨단기술 등 총 17종을 현재에서 미래까지 시간 흐름별 3가지 테마로 구분해 출품한다.

3가지 테마는 ▲현대 제네시스와 기아 모하비에 장착된 양산기술(13종) ▲트렌드 리더 역할을 하는 선행 신기술(3종) ▲미래에 주목받을 신개념 콘셉트 기술(1종) 등으로 현재에서부터 미래까지의 차량 전자 기술의 발전 방향을 보여준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CES 참여는 안전과 환경을 고려한 미래형 자동차와 전자∙IT 신기술 개발 방향의 제시에 큰 의미가 있다”며 “차세대 성장동력의 핵심이자 기초가 되는 전기∙전자∙IT 분야를 선도해 급변하는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가 CES에서 선보인 ▲선행 신기술은 디지털 모바일 TV방송 (Digital Mobile TV), 이지-트래픽 (Ez-Traffic), 자동차 유비쿼터스 시스템 (CUbiS, Car Ubiquitous System) 등이며, ▲콘셉트 기술은 자동차와 개별 가정내의 네트워크 연동 서비스인 카-홈넷(Car-Home Net, Car-Home Network) 시스템 등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멀티미디어 기술의 발달로 전자부품의 비중은 현재 차량 1대당 20%에서 2010년 이후에는 30~40%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미래형 첨단 기술을 확보하지 않고서는 자동차 산업의 생존을 담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는 앞으로 지속적인 전자, IT업체와의 공동협력으로 차량 전장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차세대 첨단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자동차산업이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고, 미래 기술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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