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무상점검 및 응급조치
현대∙기아자동차는 오는 12일부터 고객들의 안전한 설날 귀향길을 위해 전국 2천300여 곳에 이르는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설날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고객이 설 연휴 이전인 오는 24일까지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협력사에 차량을 입고하면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과 타이어공기압 등에 대한 무상점검과 정비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같은 기간 ‘AUTO Q 예방점검’서비스를 실시해 AUTO Q 서비스센터 및 서비스협력사를 방문하는 고객 차량의 소모품을 무상점검 해 주고 겨울철 장거리 운행시 차량관리 및 운전요령 등도 안내한다.
현대∙기아차는 설 연휴인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40개 휴게소에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서비스코너에서는 차량 안전점검, 응급조치 및 정비상담을 하며,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은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협력사에서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기아차는 설날 특별점검 서비스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연인원 5만 여명을 투입해 전국 어디서나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과 응급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겨울철 장거리 운행시에는 눈길이나 빙판길 등 기후와 도로조건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안전을 위해 고향으로 떠나기 전 반드시 차량을 점검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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