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업계에 구조조정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르노삼성차가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영업조직에 대한 개편을 단행했다.
르노삼성차는 전국 191개의 지점망은 그대로 유지하되 경남 동부와 서부지역본부를 경남지역본부로 합치는 등 영업본부 산하 10개 지역본부를 7개로 재편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지점장급 19명을 지역본부 영업팀으로 발령하는 등 영업팀 인적 쇄신도 단행했다.
르노삼성차 측은 ´SM7 후속모델 출시 중단설´과 관련해 "연내 SM7 후속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 자체가 없었다"며 "더욱이 지난해 1월 SM7 모델 변경이 있었기 때문에 2년도 안 돼 SM7의 후속모델을 출시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올해 안에 출시키로 한 SM3, SM5의 후속모델은 예정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르노삼성차는 밝혔다.(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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