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2009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개막과 함께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19일(현지시간) 멜버른 파크에서 열리는 2009 호주오픈 참가 선수단, 대회 관계자, 언론 관계자에게 다음 달 1일까지 그랜드카니발, 카렌스, 포르테 등 총 101대의 차량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아차는 또 대회가 열리는 멜버른 파크에 포르테, 프라이드, 카렌스, 스포티지 등 차량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시승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02년부터 호주오픈 메이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는 기아차는 작년에 2013년까지 후원기간을 연장했다.
기아차는 작년에 전 세계 157개 국가에서 약 4억3천명이 시청한 대회 중계방송을 통해 총 3천32시간 동안 로고를 노출했으며, 이를 통해 미화 5억3천만달러의 홍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올해는 6억 달러의 홍보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