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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산요 인수 5월 이후 연기될 듯"

  • 송고 2009.01.30 10:09 | 수정 2009.01.30 10:07
  • 이동화 편집기자 (dhlee@ebn.co.kr)

리튬이온배터리 점유율 관련 美 독점금지법 수속 따른 인수 시기 지연

파나소닉이 올 초 예정으로 추진해 온 산요(三洋)전기의 자회사화가 빨라야 5월, 늦으면 8월까지 연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리튬이온배터리 사업과 관련한 미국의 독점금지법(독금법) 수속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30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양사가 상당한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리튬이온배터리의 2007년 기준 점유율은 산요가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파나소닉 역시 5위를 차지하고 있어 인수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미국 정부는 대형 기업합병은 물론 자회사로 흡수할 경우 사전신고를 요구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심사한다.

이에 따라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엔고(高) 지속으로 양사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인수 지연이 경영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파나소닉은 각국의 독금법 수속이 완료되면 바로 산요 주식에 대해 공개매입(TOB)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측은 당초 3월 말까지는 TOB를 마무리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최근 "3월 말까지 TOB를 개시하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을 밝혔다.

파나소닉 관계자는 "독금법 수속이 언제 종료될지 아직 예상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5~8월경이 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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