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옙이 음악에 스토리를 담은 ´뮤직텔링(music-telling)´ 마케팅으로 2009년 MP3플레이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뮤직텔링 마케팅의 일환으로 2일 햅틱 UI를 적용한 프리미엄 풀터치 MP3 플레이어 옙P3를 소재로 한 뮤직 드라마 ´옙틱&햅틱 러브(Yepptic&Haptic Love)´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음악(music)과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의 합성어인 ´뮤직텔링´은 삼성전자 옙이 지난 2005년부터 펼쳐 온 뮤직마케팅이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단순히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것에서 벗어나 음악에 스토리를 입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개념의 마케팅 기법이다.
´옙틱&햅틱 러브´는 터치를 알지 못하는 소년이 한 소녀가 놓고 간 옙P3를 발견하면서 터치의 매력을 느끼고, 사랑을 깨닫게 된다는 스토리를 통해 ´음악도, 사랑도 만질 수 있는 게 진짜´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터치할수록 부서지는 쿠키와 날아다니는 나비, 책장을 넘기듯 화면을 넘기는 플릭(flick) 기능 등 옙P3만의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이 러브 스토리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또, 순정만화를 연상시키는 부드럽고 감각적인 영상을 위해 김동률, 박효신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유광굉 감독이 참여했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장근석´의 옙 뮤직드라마 출연도 화제다.
장근석은 연기뿐만 아니라 테마곡인 ´터치홀릭´을 직접 부르며 노래 실력까지 선보였다. ´터치홀릭´은 백지영의 ´총맞은 것처럼´으로 유명한 방시혁씨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빠른 비트와 반복적인 리듬의 후크송으로 중독성이 강하다. ´터치홀릭´은 디지털 음원으로도 발매할 예정이다.
´옙틱&햅틱 러브´뮤직 드라마는 옙 홈페이지(www.yepp.co.kr)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장근석의 촬영일기 등도 살펴볼 수 있다. 또, 뮤직드라마 스크랩하기, 퀴즈 풀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