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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월 17만9천대 판매...전년비 26.7%↓

  • 송고 2009.02.02 15:11 | 수정 2009.02.02 15:09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산업수요 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크게 감소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한 달간 국내 3만5천396대, 해외 14만3천648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26.7% 감소한 17만9천044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세계 경제의 극심한 불황에 따른 국내 및 해외 자동차 시장의 급격한 수요 위축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국내판매는 전년동기대비 31.8% 감소한 3만5천396대를 기록했다. 국내판매량이 이처럼 크게 감소한 것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가 4일이나 줄어든 탓도 있지만, 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 자동차수요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 주 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현대차는 1월 해외시장에서 국내생산수출 5만1천705대, 해외생산판매 9만1천943대를 합해 총 14만3천648대를 판매, 전년동기대비 25.3%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국내수출이 크게 감소한 데 반해, 중국과 인도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해외생산판매는 91,943대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하는 등 선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 해에 이어 경기침체의 여파가 선진국은 물론 신흥시장까지 확산되고 있어 전세계 자동차 수출시장 전망은 더욱 어두워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출 여건은 어렵지만 최근 급변하고 있는 시장별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고객 선호도가 더욱 높아진 소형차의 공급을 늘리고, 미국시장의 ‘현대 보장 프로그램’ 등과 같이 혁신적인 판매방식을 도입해 수출을 최대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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