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업계 최초로 분기매출 1천억원 달성
산업용 관이음쇠류 제조업체인 태광은 2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비 78% 증가한 304억7천만원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5.8% 늘어난 1천72억9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736억원이었으나 2008년 1월 2일 물적분할된 자회사(태광SCT)의 실적이 포함된 것을 감안하면 순수 매출액 증가율는 69.0%(438억)에 이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분기매출 1천억이상 달성은 1965년 설립된 이래 최대의 실적이며, 전 세계 동종업계(산업용 관이음쇠류) 최초다.
태광 관계자는 "지난해 설비대형화 및 생산시스템개선으로 생산수율향상과 투입비용감소, 규모의 경제실현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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