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월 판매량은 총 1만1천280대로 내수와 수출에서 각각 8천22대와 3천258대를 기록, 전년동월 및 전월비 각각 9.2%, 27.6% 판매량이 줄어들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SM5 판매에 힘입은 것으로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SM5는 전년대비 52.8% 증가한 4천450대를 판매했으며 수출은 전월대비 186% 증가한 509대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실적의 경우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중동지역으로의 수출 덕분에 SM5가 출시된 98년 이후 월별 수출실적으로는 최대기록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설연휴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를 감안하면 예년 수준의 판매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한다" 며 "2월에도 마이웨이 할부와 바이백 할부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내수 판매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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