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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케이, 금호타이어에 천연고무 공급

  • 송고 2009.02.02 15:44 | 수정 2009.02.02 15:42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천연고무 1만2천t 공급

올해 고무사업 매출 300억원 예상

㈜로엔케이(대표이사 송병운, 안재성)가 사업다각화를 위해 천연고무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로엔케이는 금호타이어 베트남법인에 타이어제조용 천연고무 1만2천여t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로엔케이는 천연고무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12월 45억원을 투자해 (주)나무인크루딩의 고무사업부문을 인수했다. 현재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미얀마에 물류센터를 확충하는 등 사업 준비를 마무리하고 고무사업부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로엔케이의 천연고무사업은 미얀마(구 버마)에서 1차 가공된 천연고무를 수집해 금호타이어를 비롯, 천연고무를 필요로 하는 국내외 수요처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로엔케이는 올해 1만5천t 이상의 천연고무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약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로엔케이는 주요 상품인 타이어제조용 고무 공급뿐만 아니라 RSS1이나 RSS3 같은 가격이 높은 고품질 고무의 공급을 확대하고, 국내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등 세계 각지로 유통망을 넓혀 신규 매출처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미얀마산 천연고무는 고무 주산지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고무에 비해 제조원가는 물론 인건비가 낮아 품질대비 가격 경쟁력 부문에서 장점을 갖고 있다.

안재성 로엔케이 대표이사는 "세계 천연고무 시장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가 수출의 70% 차지하고 있는 공급자 주도형 구조를 띄고 있다”며 “로엔케이는 미얀마 현지에서 확보한 안정적인 공급처를 통해 수급이 불안정한 공급자 주도의 천연고무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엔케이는 1970년 설립, 2007년 12월 ㈜나무인크루딩의 고무사업부문을 인수해 해외에서 천연고무를 수입해 국내외로 공급하는 천연고무 유통사업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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