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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 후속 모델 ´XM´ 4월 출시

  • 송고 2009.02.18 10:57 | 수정 2009.02.18 10:54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중형 SUV 신차에 R엔진 장착, 6속 변속기 기본적용

환경개선부담금 5년간 약 60~70만원 면제

기아차 쏘렌토의 후속 모델인 XM(프로젝트명)이 친환경과 경제성으로 무장한다.

기아자동차는 18일, 쏘렌토 후속으로 4월에 출시할 예정인 중형 SUV 신차 XM(프로젝트명)에 현대∙기아차 최초로 차세대 친환경 승용디젤엔진인 R엔진을 장착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가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R엔진은 고성능•고연비•친환경성의 3박자를 갖춘 배기량 2리터급의 차세대 클린디젤 엔진이다.

XM은 R엔진을 장착해 국내최초로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SUV로서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환경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동급 최고인 200마력(2.2기준)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기아차는 XM이 친환경성은 물론 ▲고성능 ▲고연비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 ▲6속 자동변속기 ▲친환경차 특혜 등으로 경제성까지 갖췄다고 밝혔다.

4월에 출시되는 XM의 주력 디젤 2.2모델의 연비는 14.1km/ℓ로 1리터당 13~15km를 달릴 수 있는 국산 준중형 세단(1.6ℓ) 수준이며, 지금까지 국내 SUV 중에서 최고 연비를 자랑하던 기아차 스포티지(13.1km/ℓ)보다 7.6%나 높은 수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기아차 로체 이노베이션과 포르테에 장착돼 효과가 입증된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과 독자적으로 개발한 6속 자동변속기가 기본 적용된다.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은 운전자의 경제운전을 유도해 통상 20% 이상의 유류비 개선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으며, 6속 자동변속기는 기존의 5속에 비해 변속구간을 세분화하여 연비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XM 2.2 디젤 모델은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성을 확보했으며,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이 5년간 면제되는 저공해 자동차 인증을 추진 중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지역이나 해마다 정해지는 오염계수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나, 5년간 면제받을 경우 서울을 기준으로 약 60~7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XM은 기아차가 쏘렌토 후속으로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중형 SUV 신차이며, 올해 처음으로 등장하는 SUV 신차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 후속 신차인 XM은 R엔진의 적용으로 요즘 자동차시장이 요구하는 친환경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췄다"며, "4월에 스타일과 상품성이 강화된 XM이 출시되면 모하비•스포티지와 함께 시장의 리딩 모델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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