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운동연합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 등대광장에서 백열전구를 형광등으로 무료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부산환경운동연합은 이 캠페인에서 백열전구 1개를 고효율 형광등 1개로 맞교환해 준다.
가구당 백열등 2개까지 교환할 수 있다.
부산환경운동연합은 준비한 형광등 4천500개를 선착순으로 교환해 준다.
백열등은 전체 에너지의 5%만 빛으로 발산되고 나머지는 열로 낭비되는 대표적인 저효율 조명기기로 세계 각국에서 사용이 금지되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지난해 12월 확정한 제4차 에너지이용합리화 계획에서 2012년까지 백열전구를 퇴출시키기로 했다.
가정에서 빛 에너지가 5%에 불과하고, 95%를 열로 발산하는 대표적인 저효율 조명기기인 백열전구를 퇴출시키는 대신 고효율 형광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자는 캠페인이다. 문의 ☎ 051-469-3420.469-4420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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