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드림투어는 코레일과 함께 기차를 타고 국내 곳곳의 멋을 찾아 떠나는 ‘파랑새 기차여행’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주최하고, 현대드림투어가 주관하는 이번 파랑새 기차여행은 국내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에 대한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해보는 테마여행으로 꾸며졌다.
이번 기차 여행은 내달 17일 ‘섬진강 매화꽃 기차여행’ 상품을 시작으로 2010년 ‘겨울 눈꽃 여행’까지 년간 200회차의 감성과 테마가 있는 여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파랑새 기차여행은 무궁화 일반실 대비 더욱 넓고 안락한 특별열차로 객차, 무대객차 등을 마련해, 쾌적하며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도록 준비됐으며, 열차 내에서 이뤄지는 통기타 공연을 비롯해, DJ쇼와 사랑의 리퀘스트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현대드림투어 테마여행 담당자는 " 파랑새 기차여행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국내 테마여행을 진행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열차, 의료의 손실이 미치지 못하는 낙후지역에 대한 의료봉사를 돕는 희망의 열차 등 다양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랑새 기차여행은 1회 기준 500명이 출발하며 최소 출발인원은 150명, 상품가격은 성인 기준 5만원~6만7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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