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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링카 놓고 아반떼-쏘나타 경합

  • 송고 2009.03.03 08:42 | 수정 2009.03.03 08:39

올해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놓고 쏘나타와 아반떼가 초반부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아반떼와 쏘나타는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 각각 1만5천6대, 1만4천306대가 팔려 판매 수위 자리를 놓고 불과 700대 차이로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쏘나타가 6천613대가 팔려 아반떼(6천517대)를 제치고 연초 부터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2월에 아반떼가 8천489대가 팔려 쏘나타를 제치고 지난달 판매 1위에 오르면서 누적 판매량에서도 쏘나타를 700대 차이로 앞질렀다.

아반떼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를 합친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총 37만7천220대가 판매돼 국산 모델 중 최다 판매고를 올린 차종이다.

중국의 경우 지난 4월부터 시판된 중국형 아반떼인 위에둥이 8만5천974대가 팔렸고 미국은 작년 한해 아반떼가 9만4천720대가 판매돼 현대차 모델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국내 베스트셀링카에 오른 것은 2007년 6월 이후 20개월 만이다.

지난 2006년 6월 출시된 신형 아반떼는 같은 해 12월 쏘나타를 제치고 국내 베스트셀링카에 오른 뒤 2007년 6월까지 7개월 연속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를 유지했으나 이후 1위 자리를 줄곧 쏘나타에게 빼앗겼다.

아반떼가 당시 7개월 연속 베스트셀링카 1위에 등극한 것은 신차 효과에 힘입은 바 컸지만 지난달에 수위를 차지한 것은 고유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경기침체 및 유가 급등으로 인해 연비가 점차 중요시되면서 1등급 연비를 실현한 아반떼의 인기가 쏘나타를 추월했다는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지난 1월 현대차는 기존 연비보다 최대 10% 개선된 15.2㎞/ℓ(자동변속기 기준)의 1등급 연비를 실현한 아반떼를 출시했다.

1등급 연비는 2008년 8월 개정된 자동차의 에너지 소비효율 및 등급표시에 관한 규정에 따라 배기량에 관계 없이 15.0㎞/ℓ 이상의 연비를 구현하는 차종에 부여되는 공식인증이다.

여기에 올해 7월에는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야심작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가 본격 출시될 예정이어서 연말까지 쏘나타와 국내 베스트 셀링카 1위 자리를 놓고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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