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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외국기업 "투자처 찾아 한국으로~"

  • 송고 2009.03.25 09:30 | 수정 2009.03.25 09:35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KOTRA, 26~27일 인터콘티넨탈H ´외국인투자가 방한상담회´

외국기업 123개사가 투자처 물색을 위해 대거 한국을 찾는다.

KOTRA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외국인투자가 방한상담회´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기업은 보잉(Boeing)·핀메카니카(Finmeccanica), 레오니(Leoni)·코자(KOZAR)·스웨덴바이오가스(SBI)·중국농업은행(Agricultural Bank of China) 등 다수의 다국적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조환익 KOTRA 사장이 참석해 한국정부의 외국인 투자유치정책과 한국경제의 성장잠재력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첫날인 26일 오전에는 항공우주방위산업·자동차부품소재·바이오제약·신재생에너지·금융투자 등 6개 분야에 대한 투자유치설명회가 열리며, 오후에는 투자가와의 일대일 투자 상담회도 마련된다.

이번에 방한한 업체 중 구체적인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오니·포레시아 등 유럽의 부품업체들은 현대차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폭스바겐도 국내 투자가능성을 파악할 예정이다.

중국의 부동산개발 업체인 진마오 그룹은 호텔·리조트 등 한국 내 부동산개발을 검토하기 위해 국내 지자체 및 기업과의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약 2조원의 자산으로 아시아지역 SOC에 투자하는 A펀드는 국내 투자처를 발굴할 계획이며, 싱가포르의 E사는 자사에서 운용하는 펀드에 편입돼 있는 중국 기업의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조환익 KOTRA 사장은 "글로벌 경기위기 상황에서도 투자처를 찾기 위해 많은 해외 투자자들이 대거 한국을 방한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의 투자유치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됐음에도 외국기업들이 대거 방한한 것에는 원화 환율상승으로 투자비용이 낮아진 것도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KOTRA 관계자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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