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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차익실현 매물, 달러화 강세...납 7%↓

  • 송고 2009.03.25 09:56 | 수정 2009.03.25 09:52
  • 안나영 수습기자 (any02@ebn.co.kr)

24일 LME에서 거래된 국제 비철금속 가격이 차익실현 매물 유입과 달러화 강세로 인해 하락했다.

25일 LME(런던금속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비철금속 가격은 단기간의 급등에 따른 아시아 주가지수의 하락 및 주요 펀드세력의 차익실현 매물, 유로화 대비 달러 강세에 따라 하향 조정됐다.

최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발 장기 국채 매입 및 부실은행 자산정리 소식 ▲달러화 약세 ▲중국 SRB의 비축구매 소식으로 인해 단기간의 급등세를 보였으나, 이날은 하향 반전했다.

비철가격은 전기동 및 알루미늄 재고가 감소하자 반등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예상치를 상회한 미 주택지표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비철가격은 벤 버냉키 미 FRB 의장의 ‘위기에 보다 강한 대책을 쓸 것이며 제2 금융권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는 발언으로 낙폭을 줄였으나 결국 하락 마감했다.

LME 재고량은 전기동과 알루미늄, 주석이 감소한 반면, 나머지 비철금속들은 늘어 ▲전기동 50만5천425t ▲알루미늄 345만4천875t ▲아연 34만5천975t ▲납 5만8천950t ▲니켈 10만2천552t ▲주석 1만680t으로 나타났다.

전날 4천달러선을 돌파한 전기동은 상승랠리를 이어가지 못하고, 단기간의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달러화 약세, 매도세 강화로 하락 반전했다.

전기동은 ▲재고량 2천900t 감소 ▲뉴욕 증시 반등시도 ▲미 FRB 의장의 발언으로 반등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전날보다 2.4%(96달러) 떨어진 t당 3천2911달러를 기록, 4천달러선을 다시 반납했다.

알루미늄도 재고가 감소했다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전기동에 연동해 t당 1천370달러로 전날대비 2.35%(33달러) 하락, 1천300달러대로 뚝 떨어졌다.

주석 역시 전날보다 2.31%(245달러) 떨어진 t당 1만355달러, 아연은 전날보다 2.71%(34달러) 떨어진 t당 1천222달러를 기록했다,

납은 차익실현 매물이 폭주하면서 t당 1천251달러로 전날대비 6.71%(90달러) 급락, 이날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니켈은 전날보다 1.94%(190달러) 떨어진 t당 9천625달러에 거래됐다.

우리선물 관계자는 “비철시장에서 미국발 소식, 달러화 약세, 중국 SRB의 구매소식이 아직까지는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각국의 경제석학들이 미국발 경기부양책에 대한 회의론을 제기하고 있고, 중국 SRB의 구매계획도 정확한 수치가 밝혀지지 않아 향후 비철가격에 하방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전기동은 4천달러선에서 급등락을 보이지만 특별한 펀더멘털적 이슈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단기적 하락세를 보일 수 있고, 알루미늄과 아연은 주요 지지선에서 바닥확인 중에 있어 상승 가능성이 있지만 전기동과 연동해 조정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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