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지난 24일 서울 문래동 GS강서타워에서 ‘따뜻한 세상 만들기’ 협약식을 갖고, 빈곤 가정 난치병 환아를 위한 치료비 2억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GS홈쇼핑의 ‘따듯한 세상 만들기’ 는 매월 어려운 환경에 처한 난치병 어린이들의 사연을 방영하고 시청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이 ARS(자동주문전화)를 걸 때마다 2천원씩 성금을 적립하는 한편, 별개의 후원과 성금 접수를 받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은 “고액의 수술비와 진료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치병 환아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GS홈쇼핑은 상품을 판매하는 대표적인 상업 방송이지만 방송의 공익적 실천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4월 첫 방송 이후 지난 3년 간 시청자 성금과 GS홈쇼핑의 지원금 등 총 6억4천만원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돼 모두 74명의 난치병 환아가 치료를 받았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