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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m ‘상암 DMC 빌딩’ 2015년에 들어선다

  • 송고 2009.03.30 14:50 | 수정 2009.03.30 16:54

DMC랜드마크빌딩조감도

DMC랜드마크빌딩조감도

서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단지에 113층 규모의 최고층 랜드마크 빌딩(133층·640m)이 들어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서울시 중구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서울랜드마크컨소시엄과 ´서울 DMC 랜드마크빌딩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다음달 중 랜드마크빌딩 디자인에 대한국제공모를 추진하고 오는 9월 착공해 2015년 완공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한국산업은행, 하나은행, 농협협동조합중앙회, 중소기업은행, 우리은행 등 금융권과 대우건설, 대림건설 등 23개사로 구성됐다.

´서울라이트(Seoul Lite)´로 이름 붙여진 이 건물은 총 3만7천280㎡에 640m(첨탑 100m 포함) 지하 9층~지상 133층(연면적 72만4675㎡) 규모로 버즈 두바이(첨탑 포함 800m)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건축물이 될 전망이다.

최상층(133층)에는 현재 세계 최고 높이의 전망대인 버즈 두바이(124층)보다 높은 전망대(540m)가 들어서 서울 전역은 물론 경기도나 멀리는 개성까지 볼 수 있다.

108층~130층에는 6~8성급 초특급 호텔이 조성된다. 현재 최고층 호텔인 중국 상하이 국제금융센터의 파크 하얏트 호텔(Park Hyatt hotel·79~93층)을 넘어서게 돼 벌써부터 세계 굴지 호텔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머지 공간에는 친환경 오피스와 주거시설, 고품격 쇼핑공간, 문화 및 전시시설 등이 들어선다.

건물 외관은 한국 전통가옥의 창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패턴으로 설계됐다. 그 위에는 4만여개의 LED 패널을 부착, 다채로운 빛이 어우러지도록 했다.

건물 구조는 지진이나 바람 피해를 대비, 중앙부가 빈 대나무형 평면 형상으로 설계해 휨 강성을 3배 정도 증가시켰다. 아울러 지면과 최상층의 기압(기류) 차이를 이용한 자연환기와 풍력발전도 가능토록 했다.

또 반사경을 활용해 태양광이 저층까지 도달하도록 했으며 지열과 건물 벽면의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사업비 3조3천억원 이상이 투입되며 우리의 기술과 자본으로 건설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토해고용 8만6천명, 생산 11조원, 부가가치 2조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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