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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우방 워크아웃 본인가 사실상 무산

  • 송고 2009.04.06 11:10 | 수정 2009.04.06 11:06

"채권단 25% 이상 워크아웃 계획 반대"

C&우방의 워크아웃 본인가가 사실상 무산됐다.

C&우방의 주채권은행인 대구은행 관계자는 6일 "우방의 워크아웃 플랜에 대한 채권단의 반대율이 25%를 넘어 본인가가 사실상 무산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방 경영정상화 방안 협의회´에 참석한 38개 금융기관들 가운데 6개 금융기관이 6일 오후 4시까지 의사결정을 미뤘으나 6일 오전 9시 현재까지 들어온 내용만 취합해도 워크아웃 본인가 반대율이 이미 25%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대구은행은 "정확한 반대율은 모든 금융기관들의 의사 결정이 취합되는 오후 4시 이후에나 알 수 있지만 워크아웃 본인가는 채권비율에 따라 75% 이상의 동의가 필요 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채권단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명동의 은행연합회 건물에서 `우방 경영정상화 방안 협의회´를 갖고 대한주택보증(대주보)의 추가 양보안을 포함한 워크아웃 플랜에 대한 수용여부를 집중 논의했으나 6개 금융기관이 의사결정을 미루고 6일 오후 4시까지 대구은행측에 결정사항을 통보해주기로 했었다.

대주보의 추가 양보안은 채권단이 우방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투입하게 될 400억원의 신규 운전자금 가운데 160억원에 대해서만 선순위를 인정한다던 입장에서 330억원까지 순위를 보장해준다는 내용이었다.

이에따라 청구와 함께 30여년간 대구지역 대표 건설업체로서의 위치를 지켜온 우방은 법정관리 또는 청산 등의 길만 남게 됐다.

또 200여개 지역업체를 포함한 우방의 400여개 협력업체들도 미지급 공사대금이 수백억원에 이르러 연쇄도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우방 관계자는 "대구은행측의 공식 발표를 지켜보고 회사 차원의 공식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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