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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퇴출.워크아웃기업 협력사 지원

  • 송고 2009.04.06 14:20 | 수정 2009.04.06 14:16

한국은행과 시중은행이 광주전남의 퇴출 또는 워크아웃 대상 기업과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한다.

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1, 2차 구조조정을 통해 워크아웃 대상이 된 삼능건설, 대한조선, 송촌종합건설, 새한종합건설, 한국건설, 중도건설, TKS 등 7곳과 퇴출 대상인 대주건설, C&중공업, YS중공업 등 3곳 등 기업 10곳과 협력관계에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한은과 시중·지방은행이 공동으로 300억원을 대출해줄 방침이다.

대출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이 먼저 대출을 해주면 대출액의 절반을 한은이 해당 은행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업체당 한도는 20억원이다.

한은 광주전남본부는 "이번 자금 지원으로 지역 내 워크아웃 및 퇴출 대상 기업 중소협력업체들의 신속한 자금조달 및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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