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3
16.1℃
코스피 2,623.02 6.42(-0.24%)
코스닥 845.44 0.38(-0.04%)
USD$ 1378.5 -1.5
EUR€ 1468.9 -1.1
JPY¥ 890.5 -0.7
CNY¥ 189.7 -0.6
BTC 95,928,000 85,000(0.09%)
ETH 4,617,000 37,000(-0.8%)
XRP 789.3 12.6(1.62%)
BCH 735,300 6,200(-0.84%)
EOS 1,216 8(0.6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롯데홈쇼핑, 패션의류 부문 강자로 부상

  • 송고 2009.04.21 14:44 | 수정 2009.04.21 16:38
  • 송영택 기자 (ytsong@ebn.co.kr)

- 불황속 의류패션 매출 전년 대비 10% 증가

패션의류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롯데홈쇼핑이 경기 불황속에서도 패션의류 매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화숙리 란제리 론칭 이후 첫 방송에서  39분만에 매진 3억2천만원치 매출을 올렸다.

지난 8일 화숙리 란제리 론칭 이후 첫 방송에서 39분만에 매진 3억2천만원치 매출을 올렸다.

21일 롯데홈쇼핑(www.lotteimall.com)에 따르면 4월 현재까지 패션의류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10% 가량 증가했다.

백화점 브랜드 상품의 영입으로 프리미엄 상품군을 다양화한 것이 패션의류 매출 호조세를 이어가는데 주효했다고 롯데홈쇼핑 측은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0월부터 ‘TV속의 롯데백화점’이라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주 1회 고정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만 단일 프로그램으로 총 1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유명브랜드 의류를 선보이다 보니 제품의 질과 가격을 모두 만족할 수 있다는 입 소문을 타면서 매 방송 기존 의류 방송보다 평균 20% ~30%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진도’, ‘폭스레이디’, ‘마담엘레강스’ 등 기존 홈쇼핑 주 시청자인 주부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뿐 아니라 코카롤리, 아니베컬렉션 등20~30대 젊은 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여성의류 브랜드도 대거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 2일 백화점 브랜드 ‘나프나프’ 론칭에 이어 24일에는 디자이너 브랜드 ‘앙스모드’의 론칭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달 초 론칭한 프리미엄급 디자이너 속옷 ‘화숙리’의 인기도 뜨겁다. ‘화숙리’ 속옷은 18만9천원이라는 홈쇼핑 속옷 중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8일 론칭 방송에서 39분만에 전 수량을 매진을 하면서 3억2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어 16일 방송에서는 30분만에 2천500여장이 팔려나가면서 4억8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롯데홈쇼핑은 수량이 확보되는대로 5월 초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오갑렬 롯데홈쇼핑 패션의류팀 팀장은 “불황 속에서도 프리미엄 의류전문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홈쇼핑 브랜드와 방송 모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홈쇼핑 진출이 앞다퉈 이뤄지며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홈쇼핑 유입이 점차 늘고 있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3.02 6.42(-0.2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3 21:11

95,928,000

▲ 85,000 (0.09%)

빗썸

04.23 21:11

95,749,000

▼ 66,000 (0.07%)

코빗

04.23 21:11

95,840,000

▲ 144,000 (0.1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