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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 경영정상화 작업 본격 돌입

  • 송고 2009.04.28 09:43 | 수정 2009.04.28 09:39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현금 유동성 확보로 본격 경영 정상화 작업 가동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과 경영정상화 이행각서를 체결하고, 이에 맞춰 올 하반기 경영전략을 28일 발표했다.

한불모터스는 경영정상화 계획이 확정되면서 채권금융단으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지원받게 되는 것은 물론, 2011년까지 채무상환도 유예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성수동의 서비스센터, 경기도 화성의 PDI센터의 분양-매각 등 자산정리를 통한 자구노력으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발판으로 한불모터스는 본격 경영 정상화 작업을 가동, 올해 안에 월 200대 이상의 판매량을 확보해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 10위권에 재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불모터스는 오는 7월 2개의 전략 차종을 출시, 판매량과 브랜드 이미지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7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308 MCP, 308CC HDi 등 두 모델은 푸조의 가장 주력라인으로, 각각 국내 최고의 연비와 국내 최초의 디젤 하드탑 컨버터블이라는 타이틀로 국내 푸조 판매량 확보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308CC HDi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런칭된다.

또한, 최근 경기침체와 수입차 시장의 전반적인 위축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지방 딜러를 재정비해 판매망 확충에도 주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제2의 도시로 국내 수입차의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등 주요 도시에 경쟁력 있는 신규 딜러를 선정해 약화됐던 지방 판매량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한불모터스의 기업가치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믿어준 채권단에 감사하다"며 "성실한 경영정상화 작업을 통해 더욱 튼튼한 기업구조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와 신뢰를 줄 수 있는 최고의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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