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000240]는 올해 1분기 매출액 6천198억원, 영업이익 435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보다 매출액은 0.5%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8.8%와 90.9% 줄었다.
글로벌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이 1조1천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53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 측은 북미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9%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였으며 내수 시장에서는 초고성능(UHP) 타이어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는 "앞으로 공격적인 기술 개발 및 투자, 브랜드 파워 강화, 고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 등 기본기에 충실한 경영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루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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