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8.8℃
코스피 2,634.70 50.52(1.95%)
코스닥 855.65 22.62(2.72%)
USD$ 1380.0 -3.0
EUR€ 1469.0 -6.9
JPY¥ 892.5 -3.5
CNY¥ 190.4 -0.6
BTC 93,267,000 1,237,000(1.34%)
ETH 4,513,000 27,000(0.6%)
XRP 738.7 3.1(-0.42%)
BCH 714,700 15,000(2.14%)
EOS 1,124 20(1.8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부안 국내 최초 신재생에너지단지 착공

  • 송고 2009.05.06 11:45 | 수정 2009.05.06 11:41

실증연구단지와 산업단지 등 조성

전국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인 전북 부안군 신재생에너지단지가 6일 착공됐다.

전북도와 부안군은 이날 오후 2시 하서면 백련리 현지에서 김완주 지사, 김호수 군수, 에너지 연구기관 관계자,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 기공식을 가졌다.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2010년까지 백련리 일대 35만6천㎡ 부지에 1천194억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실증연구단지, 테마체험단지, 산업단지 등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고 새만금 권역에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증연구단지(10만7천㎡)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 등 국내의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기관이 입주해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성능평가와 실증시험 및 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 테마체험단지(3만6천㎡)에는 신재생에너지의 현황과 미래를 보여주는 체험관, 테마홍보관, 4차원 영상관 등이 입주하고, 21만3천㎡의 산업단지에는 신재생에너지 연구소 및 관련 기업이 들어설 계획이다.

전북도는 내년 말 공사가 완료될 이 신재생에너지단지가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6천명의 고용 효과와 함께 연간 5천억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완주 도지사는 기공식에서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는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더해가는 녹색성장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사례며, 전북도가 지향하는 ´동북아 신재생에너지 메카´를 실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2003년 부안군 위도 방폐장 후보지 선정에서 탈락한 데 대한 정부 보상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그동안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미뤄오다가 6년 만에 공사에 들어가게 됐다.(부안=연합뉴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34.70 50.52(1.9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07:38

93,267,000

▲ 1,237,000 (1.34%)

빗썸

04.19 07:38

93,242,000

▲ 1,415,000 (1.54%)

코빗

04.19 07:38

93,164,000

▲ 1,420,000 (1.5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