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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수정지구 産團 지정 막판 ´홍역´

  • 송고 2009.05.06 16:42 | 수정 2009.05.06 16:38

STX중공업 유치를 놓고 논란이 거듭된 경남 마산시 구산면 수정지구가 조만간 경남도의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만간 산업단지 지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민사회단체와 주민들의 반발이 여전해 산단 지정까지 ´홍역´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수정STX유치문제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6일 "도의 지방산단 계획심의위 심의절차만 남겨 놓고 시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쳤다는 이유로 유치를 반대해온 주민들의 뜻을 무시한채 밀어붙이기식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며 반발했다.

이들은 "이미 각계 전문가를 통해 검증된 것처럼 공장설립에 따른 경제적인 효과에 비해 마을 공동체가 파괴되는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와 사업자가 제3의 대안을 찾도록 권고하고 안건을 부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장유치에 반대해온 수정STX주민대책위원회도 "주민 생존권과 직결된 이주문제에 관해 반대입장을 밝혀온 주민대책위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강행되는 행정절차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발했다.

이에대해 마산시 정규섭 비전사업본부장은 "찬반 주민들과 협의한대로 공장가동 이전까지 이주희망자에 대해서는 이주보상을 완료하는 등 조건부 환경영향평가 최종협의서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아직도 반대입장인 주민들과의 별도의 보상 협의도 얼마든지 가능한 만큼 주민입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산시의 최종 산단지정을 위해 마지막 행정절차인 도의 지방산단 계획심의위는 이달말이나 내달 초에 열릴 예정이다. (마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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